[건강라이프] “남자도 필라테스 시대”… 코어 강화와 자세 교정 위해 남성 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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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성이미지.

최근 몇 년 사이 필라테스는 여성 중심 운동이라는 인식을 넘어, 남성들에게도 꼭 필요한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골프·헬스·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들 사이에서 필라테스의 인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근육의 크기만 키우는 운동보다 몸의 균형과 코어 안정성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필라테스는 단순한 스트레칭 운동이 아니다. 몸의 중심이 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 허리와 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전신 운동이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현대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거북목, 라운드숄더, 허리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만 반복할 경우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특정 부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맞춰 운동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프로 골퍼와 축구선수, 야구선수들도 부상 예방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필라테스를 병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성 회원들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한 체형 관리가 아니라 “몸이 가벼워졌다”는 점이다. 뻣뻣했던 몸이 부드러워지고, 허리 통증과 어깨 결림이 줄어들면서 일상생활의 피로감도 감소했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복부 깊숙한 속근육을 사용하는 운동 특성상 자세가 안정되고 운동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필라테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여성 회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최근에는 남성 직장인과 30~40대 회원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체형 교정과 통증 관리, 운동 능력 향상까지 동시에 원하는 남성들에게 필라테스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몸은 단순히 큰 근육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몸의 균형과 움직임의 질까지 관리하는 시대가 되면서, 필라테스는 이제 남성들에게도 선택이 아닌 필수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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