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필라테스 민트리온 건강칼럼] 중년의 어깨 통증, ‘오십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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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원인 중 하나로 ‘오십견’이 주목받고 있다. 정식 의학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으로,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 굳어지면서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질환이다.

보통 특별한 외상이 없었음에도 어깨를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초기에는 야간 통증이 심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정기적인 스트레칭과 가벼운 어깨 운동을 통해 오십견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도 발표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운동량이 부족한 중년층의 경우 의식적인 어깨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당뇨병, 갑상선 질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오십견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기저질환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어깨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방치할 경우 회복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꾸준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지만,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권장하는 오십견 완화를 위한 대표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 막대기 스트레칭 (Shoulder Stick Stretch)

방법: 양손으로 막대기(혹은 긴 수건)를 잡고, 건강한 팔로 아픈 팔을 밀어주며 천천히 위로 올린다.

횟수: 하루 1~2회, 10회씩 반복

효과: 관절 가동 범위 개선, 근육 긴장 완화

 

출처: AI 생성이미지

 

  • 어깨 회전 스트레칭

방법: 벽에 등을 대고 선 상태에서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채 어깨 높이에서 팔을 외회전 및 내회전 시킨다.

횟수: 하루 2회, 각 방향 10회

효과: 어깨 관절의 안정성 강화, 회전근개 기능 회복

 

출처: AI 생성이미지

 

위 운동은 ‘운동 시 통증이 너무 심하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따뜻한 찜질 후 운동을 시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운동 전후로 간단한 마사지를 병행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의 경우는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증상이 심하거나 운동 중 통증이 악화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고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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